금산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7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한 건강배달에 나섰다.
이날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원과 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여해 소머리영양곰탕과 함께 살충제, 물파스, 팔토시,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지키미세트를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협의체는 면의 기관 단체 및 주민의 지정 기탁을 통해 여름극복 건강배달 외에도 영양부족 어르신 반찬 나눔, 거동불편 가정 건강셋트 지원, 위기가구 난방 또는 의료비 긴급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돌봄위기아동 가족데이 외식쿠폰 지원, 동네한바퀴 보행보조차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성대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서주신 김기윤 의원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추진된 건강배달이 무더위 및 코로나19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