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안전망 강화 최선디딤하우스 운영, 학대피해아동 주거개선 등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추진
청주시는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 상담, 주거급여, 주거사다리 지원 등과 주거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민·관·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촘촘한 주거안전망 및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비주택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상담·정보제공 △국토부 공모‘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선정?추진 △‘디딤하우스’확대 운영 △‘깔끄미 봉사단’활성화 △기업 연계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민간 협력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청주시주거복지센터, LH마이홈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주거 상담을 실시해 상반기 상담 327건, 주거서비스 지원 101건, 주거상향 지원 27건, 이사비 7건 등을 제공했으며,
국토교통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1억 6천만 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전문 인력 2명을 채용해 대상 발굴, 상담 등을 통해 쪽방, 여관, 컨테이너 등 비주택 거주자에 대해 이사비, 생활물품 구입,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19년 6월부터 운영 중인 긴급주택 ‘디딤하우스’ 20호에 3호를 추가 확보해 총 23호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화재·수해피해, 강제퇴거 등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임시 거주, 임대주택으로 이주 지원 등 주거안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조직한 청주시주거복지센터 1개, 읍면동 43개 ‘깔끄미봉사단’은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정리 수납, 집수리와 사후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재능 기부와 후원 참여가 확대되는 등 저장강박가구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0년 10월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LS일렉트릭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미원면, 가덕면, 미평동 주민의 집수리, 노후전기 교체, 생활편의 전기시설 점검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육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주거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학대피해아동 대상 아동 방 만들기, 학습물품 구입, 공공임대주택 이사 지원 등 학대피해 재발 예방 및 안정적 가정생활을 위한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주거급여 보장가구 자가 소유 1538가구에 집수리 지원과 임차 가구 1만 9308가구에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월평균소득액 이하 농어촌 지역 장애인 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80만 원의 편의시설 설치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LH 등 민·관·기업·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주거위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