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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원봉사자, 부여군 수해 복구에 구슬땀

10개 자원봉사단체 40여명 참여, 후원금 200만 원과 아이스크림 1천 개 등도 후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8 [09:37]

천안시 자원봉사자, 부여군 수해 복구에 구슬땀

10개 자원봉사단체 40여명 참여, 후원금 200만 원과 아이스크림 1천 개 등도 후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8 [09:37]

천안시는 18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부여군 은산면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군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도담도담, 자원봉사강사단, 목천읍자율방재단, 고사리, (사)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천안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천안시지부, 사랑의열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천안시나눔봉사단, 유성산업 등 모두 10개이다.

 

이날 봉사활동 외에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후원금 200만 원과 아이스크림 1,000개 전달식도 진행됐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성산업이 지원한 굴착기도 현장에서 활약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2020년 천안이 수해를 입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준 부여군민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지만 이번 활동이 부여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활동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신속한 복구를 통해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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