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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 판단과 자문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한 고난이도와 집단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자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8 [09:38]

천안시, 아동학대 판단과 자문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한 고난이도와 집단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자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8 [09:38]

천안시는 지난 17일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한 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는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 교수, 변호사, 의사, 아동상담센터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원장 등 전문가와 충청남도경찰청,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논의했다.

 

전문가들과 업무 관계자들은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했던 고난이도와 집단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자문하고, 각 분야 전문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해 효과적인 사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논의했다.

 

천안시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선도적으로 2020년 7월‘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전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이후 보다 효과적인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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