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사회적문화실험지원 문화비책 ‘고창문화 어디까지 알아봤니’ 공모전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우리동네 우리문제’ 분야에는 총 6건의 제안자 중에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내가 꿈꾸는 천국, 스마트한 고창만들기 등 2건의 제안이 뽑혔다.
또한 ‘문화공유공간 실험실’ 분야에는 4건의 제안 접수 가운데, 우리술 가양주 문화도서관, 우리동네 자랑거리가 최종 선정됐다.
적격팀이 없었던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우리동네 우리문제’ 분야의 경우는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의 협약기관에서 추천받은 심사위원들의 제안에 따라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치유문화도시고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준비단계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설정환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주민주도로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정책화하는 문화도시만의 참신한 시도들이 주민들에게 활력과 자긍심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