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건강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건강서비스”는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건강 상담을 하고, 이어서 침술로 관절염·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을 완화시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주왕산면, 파천면, 진보면에 있는 경로당(3곳)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한의사의 상담 및 침 시술이 끝나면 한방 기공체조를 실시하여 고령층의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노년기 자가건강관리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청송효나눔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한방 무료 순회 진료”를 지난 7월부터 월1회(매달 마지막주 월요일) 시행 중으로, 청송효나눔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한의약 프로그램 참여율도 높으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수는 “의료취약지 어르신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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