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9일에 발생한 포천시 화현면 소재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사고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공장건물 2개 동과 창고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공장 안에 있던 기계, 집기류, 생산물품 등이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백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상심이 크겠지만 힘을 내시길 바란다.”면서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안전 예방책을 더욱 공고히 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