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서 백서를 발간해 구로구에 전달했다.
인수위는 민선8기 구로구의 새로운 비전과 구정 운영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6월 8일 활동을 시작했다. 행정기획, 복지건설, 특별분과 등 3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 30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40여 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18일 해단했다.
백서에는 11개 분야 139개 구로구 주요사업의 검토와 개선방향, 민선8기 6개 분야 44개 중점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 활동 사진 등이 담겼다.
인수위는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자료파악, 주요현장방문, 질의 토론을 거쳐 주요사업을 54개의 재검토 사업, 85개 계속 사업으로 분류해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첨단산업도시 구로, 공감, 소통하는 구로, 공부하기 좋은 구로, 안전하고 건강한 구로, 일자리가 많은 구로, 골고루 잘사는 구로 등 총 44건의 민선8기 주요공약 사업 점검 및 이행방안이 수록됐다.
이계명 인수위원장은 “백서가 구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작은 씨앗이 되어 민선8기 구정의 성공과 세계적인 첨단산업 도시 구로의 도약에 귀히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헌일 구청장은 “새로운 구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인수위에 감사드린다”며 “백서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서는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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