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추석 명절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축산물 위생 점검 및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축산물 생산, 유통 단계별 위생관리를 강화해 위해 사고 사전예방 및 건전한 유통체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군은 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축산물 위생 점점 및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물 위생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처리(폐기 등),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냉동 식육을 해동해 냉장 식육으로 생산·판매,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위반,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축산물 이력제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신고 기한 준수 여부 등이며 유통단계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이력번호 허위 기재 등의 상습,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처분, 엉업 정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미리 차단해 소비자가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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