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휴가철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 및 탈법영업행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숙박 영업 및 탈법 행위 여부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숙박업이 불가한 지역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무신고 의심업소, 불법 증축 및 편법 운영업소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였으며, 신고기간 동안 자진 신고한 업소는 영업 신고 후 영업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폐업한 경우는 영업소 폐쇄, 형사고발 등 제재 조치가 면제된다.
아울러 자진신고 기간 외 불법 숙박업 영업으로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불법 숙박업을 근절하여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업소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도록 공중이용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