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8월 16일 농업기술보급분야 주요 사업장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일정은 대곶면 약암리에 있는 ‘벼 병해충 예찰답’, 양촌읍 흥신리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채소 시범농장’, 통진읍 도사리에 위치한 ‘꿈꾸는 파브르 곤충체험학습농장’과 통진읍 수참리에 운영중인 ‘김포시직영꽃묘장’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술지원과에서 대곶면 약암리 874번지에 규모 4,018㎡로 운영하고 있는 ‘벼 병해충 예찰답’은 벼 병해충 수시예찰을 통한 신속한 병해충 방제 지도를 위해 유아등, 무인공중포충방 등을 설치하여 벼 병해 10종, 해충 12종을 사전 예측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농촌진흥청 및 신김포농협RPC가 공동으로 국내육성 품종 9계통 등 11개품종의 벼 품종을 재배하여 지역적응 품종선발 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또한 통진읍 수참리 119-2번지에 규모 4,028㎡로 운영하고 있는 ‘김포시직영꽃묘장’은 연간 3회에 거처 약 33만여본의 초화와 국화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약40여 기관부서에 보급하고 있다. 이 2개소를 방문한 황창하 소장은 농업인들을 위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 정보와 벼 신품종에 대한 기술 정보를 제공해 줄 것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꽃을 차질없이 공급함은 물론 그 시설의 운영 효과성을 극대화 하도록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촌읍 흥신로 82-42에 시범설치중인 아쿠아포닉스 시범사업장 기정서 대표와 통진읍 김포대로 1978번길 18-52에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개선 시범사업’으로 곤충문화 복합농장을 설치한 농업회사법인(주)꿈꾸는파브르 김영호 대표에게는 ‘보조사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가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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