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에 청송제2어린이공원(장기동 1323)을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송제2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공원으로 배수로 미비 및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았으며, 놀이시설이 부족하여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 또한 놀이터 주변 산책로는 통행량이 많은 반면에 조명이 어두워 야간 안전사고 우려 또한 있었던 지역이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놀이공간을 확대하고 선호하는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어린이가 놀고 싶은 놀이터로 탈바꿈하였다. 잔디 놀이터, 고무칩 포장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소재로 공간을 구성하고 트램펄린, 짚라인 등 정적·동적인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에 참여한 주민참여 감독관은 주민 의견을 취합해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감독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우거진 수목을 전정하고 공원 산책로 주변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만족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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