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치경찰위원회-일선경찰서 소통간담회 개최
하동 방문 시작으로 도내 23개 경찰서와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8/18 [10:36]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23개 경찰서 자치경찰부(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와 지역경찰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일선경찰서와 상호 간 이해를 증진하고, 2023년도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추진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하동경찰서와 읍내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소통간담회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1년 성과와 추진 방향 논의 ▲ 자치경찰 후생 복지사업 안내 ▲ 현장 경찰관의 애로·고충사항과 자치경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향후 자치경찰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 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일선 경찰서에 대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치경찰부와 지역경찰과 직접 만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황문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경남형 자치경찰제가 완성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