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장 주재하에 국장,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안전총괄과에서 을지연습 총괄 보고에 이어 국별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 비상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 여러 유관기관의 정부 연습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위태로운 국제 정세 등을 고려하여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훈련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능력을 갖추고 연습 체제로 돌입한다. 시장은 보고회를 통하여 ″최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외교관계 등 상당히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시민 안전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귀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게 각 부서에서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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