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SK실트론(주) 구미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성품 기탁자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 - 일선정품 쌀(60톤, 1억1천4백만원 상당) 기탁
구미시는 17일 15:30 SK실트론(주)에서 일선정품 쌀(20kg, 3,000포) 1억1천4백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2021년산 구미쌀 재고량 증가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지원을 위한 구미쌀(일선정품) 판매 활성화의 일환으로 SK실트론(주)에서 “지역 쌀(米)리Go” 캠페인을 통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한 기금 등을 통하여 쌀을 기증하였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독거 어르신 및 시설 이용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석 SK실트론(주) 부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구미지역 쌀 재고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고통받는 지역 농가와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SK실트론(주)는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정품 쌀 판매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미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하여 일선정품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미 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실트론(주)는 구미시 시미동에 위치한 실리콘웨이퍼 제조 회사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자는 취지에서 운영 중인 “The 드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20개소)에서 SK실트론 구성원들이 심신발달 및 위생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550여명이 이용중에 있다. 또한 초·중학생 대상으로 3년째 운영 중인 반도체 진로 교육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 웨이퍼’와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ESG형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 ‘my구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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