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회의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제2대대 작전과장의 군부대 상황보고, 제2대대장의 군 훈련·작전 상황시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요청 등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위기상황 발생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계기가 됐다”며“군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통합방위는 사회안정과 경제발전 등 모든 것의 기본이자 기초라는 인식을 갖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앞으로도 우리지역 안보의 최전선에 계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