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카페 대너리스는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한우 보신 세트 500박스(5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카페 대너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 조안면 주민들을 위해 우족 1,500박스(1억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2021년 3월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우 보신 세트 2,000박스(5천만 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카페 대너리스 윤범선 대표는 “폭염과 장마로 힘든 시기이지만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힘이 돼 주신 카페 대너리스 윤범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카페 대너리스가 기부한 한우 보신 세트 500박스는 남양주시 내 16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