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염포양정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19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등 4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3개월 동안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시설개선으로 도서관 냉난방기와 공기순환기를 전부 교체했고, 2층에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존을, 3층에는 이용자 휴게실을 조성했다.
1~2층 자료실은 확장을 통해 답답한 공간을 개선했고, 3층 열람실은 자원봉사자실과 다목적실,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다목적실은 이용자를 위한 열람실로 새단장을 마쳤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재개관에 맞춰 어반스케치 작품전과 재개관 축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