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새마을회가 18일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및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시새마을지회장, 새마을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유공 표창을 시상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남원시새마을회는 마스크 지원과 김장김치나누기 봉사 등으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남원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12회를 맞는 ‘새마을의 날’이 여러분들의 긍지를 높이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한 번 더 다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정수 남원시새마을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남원시새마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