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에서는 길위의 인문학사업 일환인 독서문화탐방을 통해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히고 지역 독서문화 운동에 앞장서고자 18일 새마을문고분회장 및 문고회원 20여 명이 경상북도 안동시 일원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청포도’,‘광야’,‘절정’ 등의 문학작품을 통하여 독립운동을 펼친 민족저항시인인 이육사 선생을 기념하는 이육사 문학관과 생가를 견학하며 시인의 작품과 문학정신을 추억하는 시간이 가졌으며, 선비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문화 유적지인 도산서원을 견학하고 이동하는 동안 시 낭송, 역사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마정출 군 문고회장은 “2023년에는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의 독서문학탐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