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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거버넌스 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8 [14:07]

고성군,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거버넌스 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8 [14:07]

고성군은 8월 1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성군 중장기 원예산업 발전계획(2023~2027년)’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 농협, 생산자 단체 대표 등 20여 명에 참석한 가운데 계획수립 용역을 맡은 한국자치제도평가원에서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방향과 거버넌스 구축을 설명하고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군은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을 통해 기존 원예산업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2018~2022년)이 종료됨에 따라 차기 5년간(2023~2027년) 원예산업정책을 통합계획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존 통합마케팅조직을 전략 품목 육성중심으로 재편해 품목별 생산-유통 조직화 수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고령화와 노동력부족 등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다변화하는 시장환경을 반영한 유통구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요구되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 조직 등 민관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전략 품목 육성, 마케팅 통합, 수급 관리 등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내실 있게 진행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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