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 을지연습,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준비!’국제정세 및 안보환경 반영해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 총체적 점검
포항시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 취소 및 축소 시행돼 왔으나, 올해는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정세 및 안보환경을 반영해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주요 훈련사항은 △22일 불시에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기점으로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23일 포스코 피폭에 따른 복구대책을 주제로 한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연습 △24일 민방공 대피훈련을 연계한 화재진압 실제훈련 등이 이뤄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준비과정에서 비상대비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돼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따라 각자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내실 있는 연습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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