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에서는 8. 18. 오전 거창문화원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용하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지역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용하는 학원 설립?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원연합회 협업 교통안전교육’을 개최하였다.
경상남도경찰청?거창경찰서, 학원연합회와 연계한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5월 거제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생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신호 위반한 학원 승합차에 치여 약 100m가량 끌려가는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학원연합회 회원 약 28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신재호 경감이 진행했고, 상황별?유형별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및 지난 7월 12일 시행된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거창경찰서는 “관내 어린이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통학버스의 통행량이 많을수록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는 서행하는 등 항상 주의를 기울여 운행하여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