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최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원)에서의 집단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하여 방역 사항을 점검하였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오늘(18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감염취약시설에 방문하여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른 조치 사항과 추가 확진자 최소화를 위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종사자 선제검사 실시(주 1회 PCR), 감염관리자 지정 및 방역계획 수립, 병상 간 거리 및 발열 환자를 위한 예비병실 확보, 직원 교육 실시, 비접촉 대면면회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확인하였다.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대다수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어서 감염 시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통해 병원·시설별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심층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