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충식)는 지난 16일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양동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충식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학대 행위자의 대부분은 부모들이다. 아동학대는 범죄이며. 아동학대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으로, 다함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 부모교육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아동학대를 목격한 경우나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112나 633-1391번으로 꼭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