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7일 민선8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종우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점검했다.

시는‘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민선8기 시정비전 아래 ▲시민만족 신뢰행정 ▲혁신성장 활력경제 ▲지속가능 문화관광 ▲차별없는 맞춤복지 ▲100년거제 디자인의 5대 목표, 15대전략, 95개의 공약사업을 정리하고, 정책목표 별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주요공약사업으로는 ▲경제자유구역 거제확대지정 ▲한국폴리텍대학 거제캠퍼스설립 ▲컨벤션센터 건립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유치▲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시립화장장 설치 ▲거제~가덕도 신공항 철도연결 ▲ 통영~대전고속도로(35호선) 거제 연장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하여 민선8기 공약사업을 최종확정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중심, 시민의 뜻대로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공약사업 실현에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하며 “사업 추진 시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항상 반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업무연찬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