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추석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기획단속 및 계도 추진22일부터 휴게소 내 식품접객업 영업 등 위생관리 실태 점검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기획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 판매 업소에 대하여 위생관리 실태 점검 및 원산지 불법 표시행위 등 불공정한 위법행위를 단속(수사)하여 음식점 등 식품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준수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영업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단속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최경환 사회재난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고향 방문 등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식품취급시설의 철저한 단속으로 도민의 건전한 소비활동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실태도 꼼꼼히 챙겨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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