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공설 장사시설 확충안치단 6160기 설치와 화장로 3기 개보수에 7억 5천만 원 투입
청주시는 장사풍속의 변화로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설장사시설을 추가 공급하고 화장시설 내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목련공원, 매화공원, 장미공원 3개소의 공설장사시설에 화장로 11기, 분묘 2만 600기, 봉안당 4만 6000기, 자연장지 4700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화장대란과 같은 변수를 사전에 대비하고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8월까지 총 사업비 4억 8천만 원을 들여 목련공원 제3봉안당에 6160기의 현대화된 납골 안치단을 설치할 예정이며, 총 2만 3610기의 안치공간으로 향후 청주시민의 봉안 수요를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1억 6천만 원을 포함한 2억 7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 동안 노후된 화장로 가스냉각기 교체와 청주시장례식장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해 증가하는 화장수요와 코로나19 재유행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확충과 개보수를 통해 화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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