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파주시 소재 딸콩달콩 경기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사업이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 정서, 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임신, 태동, 아이 안아주기 등 임신과 출산 체험과 성폭력 예방교육, 음란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딸콩달콩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 방문해 진행한 체험형 성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고 자신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