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노동복지센터에서 ‘2022년 파주평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운영하는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접경지역 파주의 위상에 걸맞은 평화·통일 리더를 양성하고 파주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전문강좌다.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연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평화통일 단체인 사단법인 겨레하나 파주지회(대표 이재희)에서 교육을 주관하며, 총 10강으로 구성된다.
개강식에는 수강 신청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에 이어 ‘민간 통일운동의 방향과 평화와 통일운동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의 첫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경지역에 사는 파주시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평화·통일의 리더로서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파주평화 아카데미는 강좌는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강좌를 70%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아카데미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