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별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평가를 통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11명의 위원을 위촉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18일부터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향후 평가단 운영 계획 및 지난 8일 공약사업별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10대 분야 60개 사업에 대한 기획예산실장의 보고와 함께 주요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민선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이며, 이들은 공약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진단과 자문, 개선 요구 등 주기적인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를 하게 된다.
자체회의를 통해 선출된 이춘대 단장은 “민선8기 공약은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등 문경의 소멸을 막을 중요사업으로 적극적인 시민들의 응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향후 보완할 사안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끊임없이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여 문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보고회 이후 시민 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매니페스토란에 이행 사항을 분기별 게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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