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6일간 ‘2022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1997년 이래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서 올해로 26번째 조사이다. 관내 가구를 대상으로 시민생활의 실태와 의식을 파악하여 지역균형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관내 876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소득, 건강, 교통 등 13개 부분 총 48개 항목으로 경북도 공통항목 41개, 영주시 특성항목 7개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 조사와 인터넷조사가 함께 실시되어 응답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시는 정확하고 안전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한 조사지침 및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하여 조사요원 교육을 마쳤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조사원 방문 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실생활과 사회 전반에 대한 통계조사를 통하여 꼭 필요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