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2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상황보고회의, 주요현안 토의,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이 진행된다.
군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6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확인·점검했다.
군은 안보환경에 부합한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연습으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국과 미국의 첨예한 대립 등 한반도의 경제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며 “을지연습이 민·관·군·경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행동 절차를 연습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