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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을지연습 사전 검토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위기상황 대응 실전 연습 및 전시전환연습 등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19 [10:12]

금산군, 을지연습 사전 검토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위기상황 대응 실전 연습 및 전시전환연습 등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9 [10:12]

금산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사전 검토를 위해 지난 18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의장, 구종철 505여단장, 신명철 제1970부대 6대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업무 수행 훈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됐다가 올해 전국적으로 정상 시행된다.

 

군은 안보 위협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위기 상황에 대응한 실전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전환연습 및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추진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복안이다.

 

을지연습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군은 합동통제부, 종합상황실, 실시부 등을 각각 설치하고 오전 8시30분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9개 기관 관계자 300여 명과 함께 전시도발대비연습, 현안과제토의, kt sat 테러대응 실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훈련이 계획됐다.

 

군은 지난 7월 29일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 확인 점검 및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 사항, 부서별 충무계획 주요 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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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시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하는데 중요한 의미”라며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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