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쌀사랑연구회, 해피나눔 성금(쌀) 전달
매년 후원하던 성금(쌀)을 올해는 수해피해 복구 도움차원에서 앞당겨 전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9 [12:15]
양평군이 육성하는 농업인 연구모임인 양평군쌀사랑연구회가 지난 18일 양평군 수해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마음으로 해피나눔 성금으로 쌀 120포(10kg, 4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평군쌀사랑연구회는 2001년에 조직돼 활발한 농업인 연구모임체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쌀 1,180포(10kg)를 기부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제4회 경기도 참드림 품평회 3관왕과 물 맑은 양평 쌀 홍보를 위해 매년 홍보 시식행사도 추진하는 등 양평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 여건을 극복하고 생산한 쌀을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진정한 나눔의 마음을 보여줬다.
전진선 군수는 “수해피해 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쌀사랑연구회원들의 친환경농업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