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동구 전하동 559-5번지에 히딩크드림필드구장 정비를 완료하고 8월 21일 오전 10시 김종훈 동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정비공사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금 4천5백만원, 자체재원 1억5백만원, 특교금 4억5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6억원이 투입했으며, 2021년 9월 계획 수립 후 올해 4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본 공사가 추진되었다.
기존 히딩크드림필드에는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이 있었으나, 가용부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기존 풋살장 1면과 족구장 2면의 크기가 더 커졌고 전용규격의 족구장 1면을 추가 조성했으며 기존 노후 시설들이 철거되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깔끔한 모습을 갖추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이용할 수 있고 생활체육으로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 개선 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