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승진 소장과 김제열 사회적협동조합장,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종합센터 민간 위탁 성과평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는 위탁비 원가계산 산정, 성과평가 지표 설정, 푸드종합센터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푸드종합센터 민간 위탁 성과평가 용역’은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거창푸드센터 위탁업무와 푸드플랜 활성화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박승진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푸드종합센터는 고령농과 소농 중심의 농산물 공급 체계를 수립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푸드종합센터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푸드센터는 2013년도에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712.5㎡의 규모로 건립하여 지난해 2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