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18일 관내 축산분야 주요 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동물복지 사육 한우농가인 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과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수거하여 양질의 퇴·액비를 생산하는 가축분뇨 처리 시설 영산영농조합법인과 축분액비유통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군민에게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가축 관련 차량 및 종사자들을 소독하는 등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강종만 군수는 이번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각종 현안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대안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축산분야 96개 사업에 총 162억을 투입하여 가축전염병 사전차단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