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민원실,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로...민원실 정비로 시민 편의 증진 및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
경산시는 민선8기를 맞아 시민이 공무원을 바라보는 창구이자 기관의 얼굴인 민원실을 정비해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 시 한 번에 해당 과를 찾기 불편했던 점을 고려해 바닥에 동선 안내선을 부착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확대경, 점자책 등 필요 용품을 비치했다.
또한, 민원작성대 의자와 민원인 휴게 공간의 소파 등을 파스텔톤으로 교체하여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인공지능(AI) 방역로봇 도입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실내환경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단순 상담을 벗어나 현장 방문,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의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실 입구에 시민고충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근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기존보다 정돈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집중하여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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