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은 2022년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온라인교육과 간편 교육을 미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18일 2일간 3회에 걸쳐 청통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통면 21개 마을 150농가(184명)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재유행의 염려로 마스크착용, 참석인원 제한 및 거리두기 좌석배치 등을 통해 방역에 힘쓰며 최소한의 교육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공익형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하여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기본 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자가 본 교육을 받지 않으면 수령액의 10% 감액되는 조치에 따라 스마트폰 및 PC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가의 교육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코로나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에 참석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방역에 철저히 힘써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교육 환경이 취약한 농업인들이 교육을 수료하지 못하여 직불금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