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 발로 뛰는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홍보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 적극적 홍보 펼쳐
북부동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앞서,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게 찾아가는 홍보·안내를 18일 실시했다.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으로 1인당 20만 원(경산사랑카드)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온?오프라인의 신청 시작일이 각각 22일, 29일로 일자가 다르며, 각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북부동에서는 청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우선하여 해당 정보를 안내함은 물론, 상대적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경로당과 마을 공동체가 구성되지 않아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원룸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나이 든 사람들은 홍보물을 봐도 내용을 숙지하기 힘든데 이렇게 직접 나와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매우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당동 원룸단지 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재난지원금에 대해 문의하러 일부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에는 번거로운데 이렇게 동네에 찾아와 주니 너무 편리하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이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산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모든 북부동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더욱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