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싱글벙글 홀로라이프’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의 일환으로 최근 비혼, 이혼, 고령화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두되는 고독·고립 등을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 및 정책 지원 사업이다.
밀양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 16일까지 ‘1인가구 대모집’을 통해 지역 내 숨어있는 1인 가구 발굴 및 욕구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 선정 후 자립역량 강화, 취미·여가활동, 동아리 활동, 심리·정서 상담 등 맞춤형 1인 가구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주민등록상 1인 가구로 밀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전등록 기간인 8월 말까지 등록을 완료한 선착순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중이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