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19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부시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매주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역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많은 시민이 찾아와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신축 고층 건물로 인한 일조권 침해, 반지하 침수, 전신주로 인한 통행 불편, 교통섬 개선 문의,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 등의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가능한 한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없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현장 시장실’은 항상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오는 8월 26일에는 신곡2동주민센터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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