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8월 18일 연초면 오비리 중앙하수처리장 교육장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수운영과의 20여 명의 밀폐구역 관리자 및 현업업무 종사자가 참석하였으며, 교육을 맡은 김윤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전문의)는 질식과 밀폐공간작업의 정의, 질식재해 예방 조치사항, 재해자 구조 및 심폐소생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을 상세히 교육하였다.
박원석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오·폐수 처리장 등 지자체 수행사업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밀폐공간 질식재해 교육과 긴급구조 대응훈련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