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노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사전에 안전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북구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70개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다중 이용이 많고 고위험시설, 노후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민관 합동점검팀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안전의식을 전파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자율안전점검 구민 홍보를 다각화하고,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내실화하고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