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공동체 활성화 역량 강화 ‘벤치마킹’ 나서17일~20일까지 3박 4일 제주 원도심 탐방 및 성공사례 현장 견학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공동체 활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 탐방에 나섰다.
제주도 일원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공동체 사업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특화 상품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주도 벤치마킹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2012년부터 시민창안대회 뿌리 단계에 참여한 마을과 소규모공동체 회원, 공동체 활성화센터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거 유배의 섬 제주를 B2C 체험관광으로 재탄생시킨 ‘원도심 광해군 시간여행’을 시작으로 평대리 마을투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지역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돌하르방 미술관, 보롬왓 농장, 머체왓 숲길 등 제주 원도심을 탐방하고, 마을공동체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업 전반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성공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공동체활성화센터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습득한 우수사례를 검토·분석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살이를 위한 공동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벤치마킹 참여한 회원은 “견학 일정 중 평대리 마을의 성공사례가 인상적이었다”며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해결 문제와 공동체 자체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석 공동체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소규모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각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마을·소규모공동체 회원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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