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17일 평생교육의 기초단계인 관내 사립유치원의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영도구에서는 매년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세미나 행사를 개최하였지만, 코로나19의 유행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 6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 가지지 못했던 화합의 시간과 서로에게 격려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아이들의 교육현장에서의 코로나19는 다른 곳보다 더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 교직원들이 철저한 방역과 유아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도구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간 교사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이를 발판으로 아이들과 더욱 더 소통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