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코로나19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신청률 82% 돌파22일 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2주간 현장 접수
민선 8기 이병선 속초시장의 1호 공약이면서 침체된 속초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핵심공약인‘희망지원금’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속초시는 18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대상자 전체 82,848명 중 67,403명(82%)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여 134억 8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지원금 지급 예산은 166억 원 규모로 8월 4일 취약계층 및 아동수당 대상자 19,305명에게 선지급이 이뤄졌으며, 8월 8일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는 스마트폰이나 PC 조작이 서투르거나 본인 명의의 통장이 없어 가족 명의의 통장으로 받아야 하는 등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해당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거동 불편 고령자나 장애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대상자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지원 대상 여부와 간단한 신분 확인 후 대상자의 집에 직접 찾아가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는‘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또한 속초시는 압류방지 통장 소유자이거나 통장 자체가 없는 자 등 희망지원금 지출시스템으로 지급이 어려운 대상의 경우에도 현장접수 기간 동안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면 빠른 시일 내 희망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5일부터 8일까지 별도의 이의신청 기간을 두어 희망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관내 거소하고 있는 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례 개정을 통해 금년 내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금번 온라인 신청은 시민들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신청기간을 2주 더 연장하여 현장접수와 병행해 나갈 예정으로 비대면인 온라인 신청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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