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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추석 전 동력예초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 점검 소홀히 하지 말아야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8/21 [17:40]

충청북도, 추석 전 동력예초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 점검 소홀히 하지 말아야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21 [17:40]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른 추석을 앞둔 요즘 조상묘 벌초와 농촌 들녘 곳곳에 농작물 관리를 위한 제초작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동력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논, 밭 잡초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동력예초기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8~9월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고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로 인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른다.

 

이러한 작업 중 다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작업자 부주의, 조작미숙, 개인보호장구 미착용이 주요 원인으로 회전 칼날이 돌이나 기타 이물질에 부딪혀 작업자 또는 주변 사람의 신체에 상해를 입힌다.

 

이에 따라 작업 전 안전관리 사항으로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 너트 조임 상태 확인, △용도에 맞는 예초기 작업칼날 규격제품 사용, △예초기 안전커버 확인 및 회전부에 윤활제인 구리스 주입, △연료라인 누유확인 및 엔진정지 스위치 작동상태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전모와 보호안경, 무릎 및 정강이 보호대, 안전장화 등을 착용하고 긴팔 옷을 입어 신체를 보호하고 벌, 뱀 등 야생동물에 주의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동력예초기 작업 시 칼날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여럿이 동시에 작업할 경우 최소 15m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이상찬 과장은 “동력예초기 작업은 장비 상태를 사전에 점검한 뒤 올바른 사용법을 충분히 익혀 활용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며, “작업 후 남은 연료를 깨끗이 비워 청소하고 볼트와 너트의 조임 상태 점검 등으로 추후 시동 불량 현상이 발생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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