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우수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 3가지 분야에서 총 39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는 1차 심사 및 2차 심사(전문가 심사, 주민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5건(최우수1, 우수2, 장려2)씩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도 해양정책과 ‘바다 로봇청소기 개발(국민소통?통합)’ △도 데이터정책관 ‘도?시군?공공기관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공동활용(협업)’ △서산시 ‘행정전화 발신자 표시 서비스(일하는 방식)’가 이름을 올렸다.
바다 로봇청소기는 쓰레기 자동 위치 파악 및 수거 기능을 가진 로봇청소기 무인시스템을 개발?운용해 해양쓰레기 수거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활용은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위해 필요한 민간데이터를 도와 15개 시군이 분담비율을 정해 공동으로 구매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행정전화 발신자 표시 서비스는 금융사기 및 광고성 전화 증가에 따라 낯선 번호에 대한 수신기피로 행정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점을 막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 받았다.
도는 경진대회에서 선정한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일부 사례는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중앙 경진대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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